대표 이미지 픽크루 출처
호접지몽 커뮤 러닝 캐릭터
190cm 마름
허리까지 기른 긴 파란색 머리카락. 날이 선 보라색 눈. 최근에는 그나마 표정이 순해졌다지만 기본적으로 이 세상이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찌푸린 상. 불만을 가득 떠안은 모습으로 어두운 색의 옷을 걸치고 짝다리를 짚은 채 삐딱하게 서있는다. 체격을 부풀리기 위해 몸은 말랐으나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멀리서 보면 크게 보일지 몰라도 가까이서 보면 티가 난다.
키도 크고 건강했으니, 정말로 복덩이를 가진 채 태어났지만 고작 살이 붙지 않는 몸이 뭐가 그리도 싫은지 항상 몸이 마른 것에 대해 불만을 토했다. 게다가 이 장점 때문에 제물로서 팔려갔으니 더더욱. 상인 생활을 오래 했다. 머리는 똑똑한데 항상 손님과 싸워 매번 여기저기를 돌아다녀야 했지만. 그래도 자주 불려 나가긴 했다. 결국 신들이 사는 곳에 남았다. 그리고 신을 거부했으면서 결국 어떤 신에게 감겨 그의 옆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