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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식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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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마법사는 세계를 바꾸는 힘, 마법을 앵커라는 대가로 쓰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기생이라는 걸 받아들이면 쉽다. 어떻게 할건데? 그럼 소멸할거야? 아니잖아? 라는 스탠스를 갖는 게 보통 내 캐들이어서. 나도 그런 느낌으로 봤기 때문에..... 오히려 금서는 아무도 이 슬픔과 고통을 받아들일 자 없는가? 그럼 내가 기꺼이, 예수가 되어주지. 라고 하는 오만한 분서관으로 만들었음. 단장들도 그런 느낌이고. 마법사의 상흔이 죄인가요? 글쎄, 분서관인 너네도 결국 마법사를 죽이기 위해서 닻을 내리고 있잖아. 힘을 쓰고 있잖아. 그러다가 결국 상흔도 생기겠지. 그럼 너네는 죄를 벌한다고 하면서 죄를 만들고 있는거네? 같은 느낌으로 바라봄. 상어... 상어는.... 그저 진짜 유잼인간으로 짰는데..... (아련) 행복하게 살렴..... 이번 기회에 외전의 취급에 대해서 다시 알아볼 수 있었어요 개인 노예가 아니었다고?... 흠.